2021.05.03 - [코로나19] - 한국 입국시 코로나 검사 및 격리면제 받은 후기 - 1편
2021.05.06 - [코로나19] - 한국 입국시 코로나 검사 및 격리면제서 받은 후기 - 2편
참고적으로 해외입국자 순서
일반적인 해외입국자 순서
비행기 탑승 72시간전 PCR 검사 → 한국 도착후 3일이내 검사 → 2주 격리해제 1일전 검사
격리면제자 순서
대사관에서 격리면제서 발급 → 인천공항 도착후 검사 → 7일간 격리면제 → 해외출국 또는 7일간 격리
인천공항 도착
제주항공으로 마닐라에서 인천공항에 도착
예상 도착시간보다 1시간정도 일찍 도착해서
새벽 3시 30분
입국서류 작성
탑승게이트에 직원이 없다고 계류장 연결이 안되서 비행기 안에서 계속 기다림
20~30분 기다리니 드디어 연결되서 출국장으로 나갈 수 있었습니다.
검역에서 자가격리 면제서 제출
서류를 확인하던 직원이 서류에 기재되어 있는 자가격리 면제기간이 잘못되어 있다고 함.
대사관 샘플(격리면제 기간 : 공항 도착 한
다음날을 1일로 하여 최대 7일간)
검역직원(격리면제 기간 : 공항 도착한
날이 1일이라고 함)
그래서 내가 이 서류 받기전에 3개 나라의
대사관에 나온 서류를 확인했다고 애기하고
인터넷으로 대사관에 나와있는 서류 샘플 보여줌
검역직원은 확인절차가 필요하니 기다리라고 하고 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과 통화 시도
(평일 낮에도 통화하기 힘든 대사관이 새벽에
받을리가.... 당직자가 받아 나중에 담당자 찾으라고)
약 30분 기다리다가 알았다고 가란다...
왜 잡아둔건지 이해안됨
격리면제자는 검역에서 선택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첫째. 공항대기실에서 대기하다가 오전 9시부터 검사, 결과는 약 5~6시간뒤 나옴
(공용공간에서 의자에 앉아서 교차오염으로 감염될수 있다고 함)
둘째. 인근지역 호텔에서 대기하다가
오전 9시부터 검사
(객실을 단독으로 사용, 귀가시 방역택시
또는 가족 차량만 이용 가능)
검역직원이 오늘 해외 선원들이 많이 입국하므로 호텔 대기를 추천하였다.
호텔 대기를 결정하니 검역에서 격리면제자는
이렇게 노란 명찰을 준다.
검역을 지나 나가면 이런 안내장소가 나옵니다.
여기에는 군인들이 명찰색깔로 구분하여 어플설치, 가는 길을 안내해줍니다.
나는 격리면제자라서 노란명찰에 어플설치후에 전화통화 확인 후 노란 스티커를 붙여줍니다.
격리면제자는 코로나 검사결과가 나올때까지 공항밖으로 나갈 수 없습니다.
이미그레이션과 수화물 찾는곳을 지나서
밖으로 나갑니다.
여기에서 군인들이 명찰 색깔을 보고
다시 안내해준다.
나는 공항에 맨 끝으로 이동하여 가이드라인 안쪽에서 대기를 시작하였다.
30분정도 대기하니 점점 많은 외국인들이
오기 시작했다.
대략 40~50명정도 모이니 2대의 버스에 나눠서 탑승하여 이동하였다.
특별한 안내는 없다.
사람들도 말없이 조용히 움직인다.
약 1시간 이동하여 오전 8시경 용인에 있는
용인 라마다 호텔에 도착
어떤 기준으로 분류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외국인이 훨씬 많았음.
호텔 로비에서 각종 서류 작성하고 가져온 짐을
소독한 후 도시락을 받아 객실로 1명씩 이동
나는 부친상으로 자가격리면제를 받아 왔으니 검사를 빨리 받게 해달라고 요청하니
직원들은 알겠다고 대답을 함.
여기서부터 나의 험난한 여정이 시작됩니다.
4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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