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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코로나 백신] AZ는 2차가 수월한데, 화이자는 2차가 왜 더 아플까? 백신 전달체에 대한 면역 반응 다르기 때문 18~49세 젊은층에서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백신 접종 후 근육통·피로·두통 같은 이상반응에 대한 걱정이 많다. ‘화이자는 1차는 괜찮은데, 2차는 힘들더라’ ‘AZ 백신은 1차는 아파도 2차는 괜찮더라’ 등 여러 경험담도 들린다. 실제로 두 백신은 제조 방법이 다른 백신으로, 이상 반응 형태도 다를 수 있다. 백신 접종 후 근육통·두통·피로·오한 등의 이상 반응은 우리 몸에 들어온 항원(코로나 19 스파이크 단백질)에 대한 면역 반응의 결과다. AZ백신 전달체 아데노 백터에 대한 면역 반응 현재 국내에서 접종 중인 4가지를 백신을 제조 방법에 따라 나누면, AZ·얀센은 ‘아데노 바이러스 벡터 백신’ 화이자·모더나는 ‘mRNA 백신’이다. 두 종류 .. 더보기
[코로나 백신] 모더나 수급 불안에 러시아 백신 급부상 스푸트니크V • 코비박 국내 사전검토 신청 모더나 등 공급차질 - 러시아 백신 도입 가능성 코로나 백신 수급 불안정 상태가 지속하고 있다. 이에 정부가 당초 계획에 없던 러시아 백신 등을 허가, 도입할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정부가 정식으로 국내 도입 계획을 밝힌 코로나 백신은 얀센,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등 5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혈전 등 부작용 문제로 접종이 잠시 중단됐다가 재개된 후 수월하게 공급되고 있다. 기본 접종연령이 65세 이상, 잔여백신 접종 50세 이상 등 접종 대상자가 제한적이어서 물량이 충분한 편이었다. 하지만 지난 7월과 8월 모더나 백신 공급에 차질이 빚어졌다. 두 달간 수급 예정이었던 모더나 백신 물량 중 약 916만회분이 들어오지 .. 더보기
이스라엘 코로나 부스터샷 예방효과 - 2차 접종의 4배 3~12세 개학 전 항체 검사 항체 있으면 감염자 접촉해도 격리 안해 이스라엘이 60세 이상을 상대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의 3차 접종(부스터 샷)을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건부 발표를 인용해 로이터 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부스터 샷을 접종한 지 10일이 지난 후 효과는 2차 접종을 마쳤을 때보다 4배가량 높았다고 밝혔다. 특히 중증 악화나 입원 등을 막는 데는 5∼6배 효과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스라엘 보건부는 구체적인 전체 연구 결과 자료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앞서 이스라엘 4대 의료관리기구(HMO) 가운데 하나인 마카비도 지난주 델타 변이 확산을 막는 데 부스터 샷이 효과적이라는 조사를 내놨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12월 코로나19에 취약한 고령층.. 더보기
거리두기 2주 연장 - 밤 9시 영업 제한, 백신 인센티브 가동 4단계 지역 식당•카페 영업시간 밤 10시-> 밤 9시로 단축 오후 6시 이후 2차 접종자 2명 포함 4명까지 모임 가능 현재 수도권 4단계 및 비수도권 3단계로 적용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내주부터 9월 5일까지 2주간 연장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다음주 월요일(23일)부터 실시될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인 지금의 거리두기를 앞으로 2주 더 연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어 "식당·카페의 경우, 4단계 지역에서 영업시간을 밤 10시에서, 9시까지로 단축해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며 "다만 백신접종 진척도를 감안해 저녁 6시 이후에는 접종 완료.. 더보기
[코로나 백신] 모더나 '굴욕계약' - 월별, 분기별 공급 계획도 없었다. 연내 4000만 회분 계약했지만 월별, 분기별 공급 약정은 못해 정부가 모더나와 백신 공급 계약을 맺으면서 ‘분기별’로 얼마나 많은 물량을 들여올지조차 구체적으로 약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백신 공급에 대한 구체적 계약 내용은 “제약사와 ‘비밀유지 협약’으로 말할 수 없다”고 했지만 이를 실토한 것이다. 그런데 미국과 유럽연합은 월별 공급량까지 계약서에 넣은 것으로 드러났다. 정은영 중앙사고수습본부 백신도입사무국장은 17일 “제약사(모더나사)와 연내 도입 물량(4000만회분)은 계약서에 명시돼 있다”면서 “하지만 월별·분기별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통상적으로 협의를 통해 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더나사가 3분기 국내에 공급하려고 했던 물량을 모두 4분기에 한꺼번에 준다고 해도 ‘계약 위반’이.. 더보기
희망회복자금 17일 오늘부터 신청 - 낮부터 40만 ~ 2천만원 지급 17일 사업자번호 홀수, 18일 짝수 대상 19일부터는 홀짝 구분없이 지급 대상 소상공인 178만명 대상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5차 재난지원금) 신청이 17일 시작된다. 오전 8시부터 신청을 받아 당일 순차적으로 40만~2천만원을 지급한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부터 희망회복자금 1차 신속지급 대상자에게 문자 안내 발송과 함께 접수가 시작된다. 1차 신속지급 대상은 4차 재난지원금인 '버팀목자금 플러스'를 지원받은 소상공인 중 희망회복자금 지원 요건을 충족한 경우다. 처음 이틀간은 '홀짝제'로 신청을 받는다. 17일은 사업자번호 끝자리가 홀수, 18일에는 짝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19일부터는 홀짝 구분이 없어진다. 신청 가능 시간은 첫날과 둘째 날엔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다. 1.. 더보기
[코로나 뉴스] 델타 이어 '람다' 공습 - 일본, 필리핀 등 31개국 확산 일부 백신 방어 효과 낮아져 긴장 인근국으로 전파 빨라 정부도 촉각 WHO - 각국서 람다 등 새로운 변이종 대책 마련해야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으로 자리잡으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정점을 향하고 있다. 그러나 이달 초 치명률이 높은 람다 바이러스가 일본에 상륙한 이후부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델타 변이 대비책뿐 아니라 백신을 무력화하는 슈퍼 변이 등장을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3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 수는 1913명으로, 며칠째 약 2000명대 신규 확진자 수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알파형, 베타형, 감마형, 델타형, 람다형을 비롯한 변이종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변이종은 얼마 전 부터 전.. 더보기
[코로나 백신] 임산부 코로나 백신 맞아도 될까? 8월 9일부터 18살부터 49살까지 일반 청장년층의 코로나19 백신 예약이 시작됐다. 대부분의 임산부는 이번 백신 예약 접종 대상자에 속하지만, 코로나19 백신이 임산부와 태아에게 안전한지 확신이 어려워 접종 예약을 고민하고 있다. 임산부는 접종하면 안 되는 백신이 있을 만큼, 예방주사도 조심해서 맞아야 한다. 코로나19 백신은 임산부가 맞아도 안전할까? 코로나 백신 임산부•태아 대상 임상시험은 진행중 많은 전문가는 mRNA백신이 임산부에게 안전할 것이라 생각하고 있으나, 코로나19 백신이 임산부와 태아에게 안전하다는 임상결과는 아직 마땅한 것이 없다. 임산부 대상 임상시험도 올해 2월에야 시작됐다. 다만, 2021년 7월 미국에서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백신 안정성에 대한 초기 결과가 발표됐다. 강동경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