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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여행, 숙소

[필리핀 호텔] 필리핀 마닐라 호텔 - 오카다 마닐라 디럭스 룸

안녕하세요

유나아빠입니다.

필리핀은 현재 락다운 기간으로 마닐라의 경우 일부 카지노호텔을 포함한 15개 호텔만

일반인이 투숙이 가능하며 나머지 호텔은 일반인 투숙불가능한 격리호텔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외부에서 바라 본(펄 윙 사이드) 오카다 호텔 모습

일단 엄청나게 큰 면적을 자랑하며 호텔, 카지노가 있으며

매일 분수쇼를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코로나 기간은 분수쇼 안함)

 

 

필리핀은 3월중순부터 4월말까지 ECQ로 강력한 락다운을 실시하였습니다.

그 기간 동안에 카지노 또한 문을 닫아야 했습니다.

그리고 5월부터 GCQ로 전환되면서 카지노와 호텔이 영업을 다시 시작하면서

컴백 이벤트로 무료 객실을 받게 되어 투숙한 

오카다 마닐라 호텔 - 디럭스 룸 

이 호텔의 특징이라면 참 로비부터 방까지 핑크색을 좋아한다.

디럭스 룸 - 가장 작은 사이즈의 객실인데도 60스퀘어미터이다.

객실 / 세면대 / 욕조 / 샤워실 / 화장실 / 옷장으로 구분되어있다.

 

주말인데도 사람이 별로 없다.

 

 

제가 이번달 무료 투숙한 디럭스룸 실제 사진들

킹사이즈 베드가 있는 침실

거울로 된 문을 닫으면 욕실과 방이 분리된다.

 

 

세면대가 2개 있고 가운데 아주 커다란 월풀욕조가 있다.

욕조는 성인 2명, 아기 2명이 들어갈 정도로 아주 큰 크기이며

나는 우리 딸들을 튜브에 태워서 놀아주면 아이들이 아주 좋아한다.

 

 

왼쪽은 화장실, 오른쪽은 샤워실이 있으며 화장실은 최신식 자동 비데가

설치되어 문을 열면 자동으로 뚜껑이 열린다.

 

 

 객실에서 바라본 분수대 - 코로나 이전은 매일 평일은 2번, 주말은 3번 분수쇼를 하는데

스케일이 상당히 크고 멋있어서 일반인들도 구경하러 많이 오는 곳이다.(코로나 이후 분수쇼 안함)

 

 

무료로 제공되는 각종 커피와 차 그리고 유리잔들

사용여부 확인을 위해 스티커로 봉인되어 있으며 문을 열면 스티커가 찢어진다.

미니바도 컴퓨터로 연계되어 물건을 꺼내고 일정시간 지나면 자동계산된다.

 

 

옷장에는 목욕가운 2개, 안전금고, 체중계, 세탁봉투, 구두닦이 등이 구비되어 있다.

 

 

티비는 자랑스럽게도 한국의 삼성제품이 설치되어 있다.

방이 크다보니 50인치인데도 작아보인다.

 

 

하우스키핑, 프론트, 룸서비스, 방에 대한 모든 컨트롤은 이 테블릿으로 한다.

음식을 시키거나 수건이나 베게가 더 필요하거나 아기 식탁등이 필요할때 주문하기 편리하다.

방의 온도, 에어컨, 조명, 티비, 자동커튼의 조절을 모두 테블릿으로 한다.

 

여러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시는 카지노는 어떻게 영업을 할까요?

제가 몰래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테이블게임은 아크릴 판이 설치되어 딜러와 손님간 막혀져 있다.

테이블당 최대 3명까지만 게임을 할 수 있다.

 

 

슬롯머신은 한자리씩 거리를 두고 앉게 기계를 멈춰놓고 의자도 빼놓았다.

 

참고적으로 오카다 마닐라 카지노는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호텔건물 1층 전체가 카지노)

테이블 게임 - 약 500대 / 슬롯머신 - 약 3,000대

 

필리핀 카지노는 내국인, 외국인 모두 가능하며 한국인 또한 게임이 가능합니다.

여행시 간단한 게임은 추천합니다. 그러나 도박은 당신의 인생을 망칠 수 있으며

과도한 도박을 할 경우 한국 법에 의해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 장 점 ◎

호텔 규모가 있는 만큼 제일 싼 디럭스 룸도 엄청나게 크다

월풀욕조에서 분수쇼나 바다전망을 즐길 수 있다.

코로나 시즌으로 기계를 통해 연무로 모든 것을 소독한다.

(호텔에 입장하는 사람들과 짐 또한 약 10초간 기계안에서 연무 소독)

테블릿을 이용하여 객실을 조절하거나 음식, 서비스를 주문할 수 있다.

카지노 마케팅에서 한국어 서비스도 지원이 가능하다.

객실내 와이파이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호텔내 한국식당, 일본식당, 중국식당 등 여러 식당이 있으며

카지노내에 있는 식당은 24시간 영업을 한다.

 

◎ 단 점 ◎

객실요금이 비싸다 - 아고다, 호텔스 컴바인 등 아무리 싸도 30만원이 넘는다.

호텔이 워낙 크다 보니 식당하나 찾을려면 꽤 많이 걸어야 한다.

크고 넓다보니 무엇을 주문하든 오래 걸린다.

(아기 식탁 주문 - 1시간 소요, 음식주문 - 1시간 소요)

객실에서 주차장까지 10분~15분 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