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뉴스 - 11월 3일

안녕하세요
필리핀에 거주중인 유나아빠입니다.

오늘의 필리핀 뉴스를 전달해 드립니다.

■ 코로나 발생 현황 - 11월 3일 오후 4시 기준
확진자 : 1,591명 / 누계 2,793,898명
사망자 : 186명 / 누계 43,586명
완치자 : 4,294명 / 누계 2,712,298명
치료중 : 38,014명

■ 지난 10년간 필리핀은 기상변화로 인해 100억달러, 5,061억페소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재경부가 밝혔습니다. 그러나 필리핀은 지구온란화에 0.3%밖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 않았습니다. 연간 평균 489억페소로 이는 GDP의 0.33%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필리핀은 연간 20여차례의 태풍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 2022년 아시아권 대학 랭킹에서 필리핀 대학 15개가 포함되었습니다. Quacquarelli Symonds 발표입니다. 작년에는 14개 대학이었습니다. 전체 687개 대학중에서 UP가 77위로 필리핀에서는 가장 높았습니다. 아테네요, 라살, 산토토마스, 아테네요(다바오), 마푸아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작년대비 UP는 8계단 하락했지만 아테네오, 라살, 산토토마스는 순위가 올랐습니다.

■ 일부 가라오케바와 클럽들이 메트로마닐라의 Alert Level 2로의 전환을 기대하면서 영업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Level2가되면 실내유흥장은 50%까지 영업이 가능합니다. 단 백신 접종자에 한합니다. 퀘존시는 영업을 위해 배기와 공기정화시설을 설치해야합니다.

■ 다바오시는 행정명령으로 야외에서는 페이스쉴드 사용을 강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WHO가 정하는 3밀의 정의가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즉시 효력을 발휘하여 11월 2일부터 적용됩니다.

■ 메트로마닐라는 11월 4일부터 통금이 해제됩니다. 그러나 미성년자에 대한 통금은 계속된다고 MMDA가 밝혀씁니다.

■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방정부들이 백신 접종을 제대로 실시하지 않으면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으면 책임을 묻겠다고 내무장관 Año에게 지시했습니다.

■ 하원의장 Lord Allan Velasco도 메트로마닐라에 대한 Alert Level 2로의 전향을 지지한다고 했습니다. 일자리 창출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 대통령은 백신 이송을 위해 경찰, 군인등을 활용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군경의 항공기를 운영하는 것입니다. 운송상에 어디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최종목적지로 전달이 되고 있지 못하는 상황을 지적하면서 군경의 장비를 운용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 마닐라베이 정화 사업을 위해 Manila Baywalk Dolomite Beach가 11월 3일부터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됩니다. 장비들이 이곳을 지나야하기 때문입니다.

■ Quezon City 시장  Joy Belmonte는 페이스쉴드 사용중지를 지지한다고 했습니다. 특별한 경우에만 사용하도록 하자는 의견에 동의한 것입니다. 대통령은 이미 IATF에서 많은 사람들이 페이스쉴드 사용 중지를 지지한다고 했지만, 대변인은 아직은 사용이 원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필리핀도 12-17세 미성년자들에게 백신 접종을 공식 시작했습니다. 접종 대상은 1270만명입니다. 현재까지 40,419명의 기저질환 미성년자가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현재는 모더나와 화이자만 사용가능합니다. 정부는 12월까지 80% 1000만명을 접종할 계획입니다.

■ 대통령은 12월이면 전국 어디에서나 유효기간 10년의 운전면허증 발급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현재는 메트로마닐라만 가능합니다. LTO는 갱신 비용은 무료라고 주장하고 있고, 이를 비판하는 쪽은 갱신을 위해 시험을 봐야하는데 이 과정에서 비용이 발생한다고 주장하면서 갱신시 시험 무용론을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