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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야기들/해외생활, 해외뉴스

필리핀 뉴스 - 11월 2일

안녕하세요
필리핀에 거주중인 유나아빠입니다.

오늘의 필리핀 뉴스를 전달해 드립니다.

■ 코로나 발생 현황 - 11월 2일 오후 4시 기준
확진자 : 2,303명 / 누계 2,792,656명
사망자 : 128명 / 누계 43,404명
완치자 : 4,677명 / 누계 2,708,466명
치료중 : 40,786명

■ 11월 1일 All Saints’ Day를 필리핀에서는 Undas라고 부릅니다. 그 이유를 Schedar Jocson 교수가 설명했습니다. 옛날 필리핀 사람들은 단어를 축약해서 새롭게 만드는 습관이 있었다고합니다. 당시에는 외국어를 정확하게 말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이런 축약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Dia Delos Todos Santos라는 말이 줄어들어서 Undas가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메트로마닐라에서 가장 오래된 Cemetery(공동묘지)는 La Loma Cemetery라고 했습니다.

■ 고등법원은 노벨상 수상자이자 Rappler의 CEO인 Maria Ressa가 미국 강연을 위해 출국이 가능하다고 판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요일 Harvard Kennedy School에서의 강연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이중국적자로 필리핀 헌법을 무시했다고 볼 수 없다는 법원의 판단에 따라 출국금지가 부당하다고 판결한 것입니다.

■ 필리핀 의사협회는 메트로마닐라를 Alert Level 3에서 2로 전환하는것에 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국민들이 보건수칙을 준수하는 것을 다시 당부했습니다. 협회 대표는 코로나 환자가 감소하면서 코로나 이외의 환자들이 병원에 많아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전에는 감염을 두려워해서 병원을 찾지 못하던 환자들이 병원을 찾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 필리핀 경찰청 소속 코로나 누적환자는 41,868명입니다. 화요일 24명이 추가되었습니다. 471명이 아직 치료중입니다. 사망자는 123명입니다. 경찰직원의 89%는 백신접종을 완료해습니다. 나머지 10%는 2차 접종을 대기중입니다.

■ 필리핀 경찰청장 Guillermo Eleazar은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벼룩시장이나 Bazaar를 여는 단체들은 지방정부와 함께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경찰은 이런 지역들에 인력을 배치하겠다고 했습니다.

■ 최소한 148,678회분의 백신이 Zamboanga del Sur에서 폐기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9,176회분, 모더나 14,400회분, 화이자 88,938회분, 시노백 36,164회분 등입니다. Zamboanga del Sur가 백신 수령 3일 이내에 각 도시들에 배송을 했어야 하는데 이를 지키지 못하고 있다가 폐기된 것입니다.

■ Movie, and Television Classification and Regulatory Board's (MTRCB's)가 넷플릭스에서 Pine Gap의 에피소드에서 중국이 남중국해주장대로 영해권을 설정하고 있는 장면에 대해서 이 에피소드를 제거해달라고 요청한 것에 대해서 대통령궁에서도 지지했습니다. 이 드라마는 미국과 호주 연합이 Pine Gap을 방어하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남중국해를 중국의 영해로 표기하는 그런 영상은 방영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 대통령궁의 생각입니다. 넷플릭스 측은 에피소드 2와 3번을 지운 상태입니다. 베트남도 넷플릭스 측에 이와 유사한 문제를 제기한 상태입니다.

■ 대통령궁은 IATF의 다수가 페이스쉴드의 실내 사용을 반대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확진자 감소에 따른 현상입니다. 일부는 여전히 페이스쉴드의 사용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조만간 논의하고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 하원 대변인 Rufus Rodriguez은 교통부와 LTO가 면허증갱신에 새로운 요구사항을 만들었는데, 이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까가얀데오로의 하원의원인 그는 법적으로 전혀 필요없는 조치라고 했스니다. 특히 교육을 위해 내야하는 1000-3000페소가 결국은 부정과 부패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될것이라면서 불필요한 과정이라고 했습니다.

■ 대통령궁은 메트로만리라의 Alert Level을 하향 조정할 수는 있지만 방역의 고삐를 놓을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즈음에 모임이 많아질 것이고 확산의 우려가 여전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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