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딜린디아즈 썸네일형 리스트형 [필리핀 올림픽] 필리핀 올림픽 역사상 첫 번째 금메달 - 여자 역도 하이딜린 디아즈 역도로 지독한 가난 극복한 디아즈 필리핀이 올림픽 참가한 97년만에 첫 금메달 필리핀의 ‘역도 영웅’ 하이딜린 디아즈(30)가 도쿄올림픽에서 역사상 첫 금메달을 따며 새 역사를 썼다. 디아즈가 흘린 감격의 눈물에 필리핀 국민도 함께 울었다. 디아스는 지난 26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역도 여자 55㎏급 A그룹 경기에서 인상 97㎏, 용상 127㎏으로 합계 224㎏을 들어올리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2016리우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필리핀 역도 영웅’ 디아즈는 5년 만에 은메달의 한을 풀었다. 디아즈는 용상 3차 시기에서 127㎏을 번쩍 들어 금메달을 확정한 뒤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다. 필리핀 스포츠 역사가 바뀐 순간이었다. 필리핀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올림픽..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