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평화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필리핀 최초의 노벨상 수상 - 축하한다는 한마디 없는 두테르테 대통령 반정부 기자 '레사' 노벨평화상 수상 대통령궁, 대변인 등 일제히 침묵 축하하면 본의의 과오 인정 바이든 대통령 '최전선 기자 업적 감사' 필리핀 언론인 마리아 레사가 두테르테 정권의 독재에 맞선 공로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면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난감한 입장에 빠졌다. 필리핀인 최초 노벨상 수상에도 불구하고 환영 메시지 하나 내놓지 않고 있다. 레사를 치하할 경우 본인의 과오를 인정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로이터통신은 9일(현지시간)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노벨 평화상과 관련해 대통령궁과 정부 대변인, 수석 법률고문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어떠한 답변도 들을 수 없었다고 보도했다. 레사는 노벨상을 받은 최초의 필리핀인이다. 앞서 노벨위원회는 지난 8일 레사의 수상 배경을 설명하며 "고국 필.. 더보기 이전 1 다음